도쿄 미드타운

쇼핑몰

도쿄 미드타운은 ‘예술이 살아 숨쉬는 공간’을 테마로 2007년 3월에 문을 연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이다.
롯폰기 힐스와 마찬가지로 도쿄 재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건립되었으며 롯폰기 힐스에 이어 롯폰기의 명소로 급부상했다. 다른 주상복합빌딩에 비해 면적 대비 녹지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곳곳에 예술작품이 배치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미드타운 입구에서부터 조성된 정원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넓어지는 녹지에 분수와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도심의 피로를 잊게 해 준다. 방문객이나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로 인기가 높다.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 관심 가는 곳을 집중해서 둘러보는 것이 효율적이다. 대충 훑어보면 다른 복합빌딩과 다른 점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다.

쇼핑과 부담 없는 식사를 원한다면 갤러리아를,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산토리 미술관이나 21_21 디자인 사이트(21_21 DESIGIN SIGHT)를 추천한다.
미드타운의 메인 쇼핑센터인 갤러리아는 비교적 최근에 지어져 동선도 편리하게 짜여 있고 고급화 전략을 통해 같은 브랜드라도 다른 곳에 없는 아이템들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명품 브랜드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외국의 디자이너 브랜드 등도 취급하고 있다. 인테리어 숍도 볼 만하다. 갤러리아 3층에 산토리 미술관이 있는데 갤러리아와는 오픈 시간이 다르니 주의해야 한다. 갤러리아 옆의 야외 공간인 플라자에는 카페가 있어 음료를 마시며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다.

안도 타다오가 디자인한 21_21 디자인 사이트의 콘크리트 건물에서도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므로 스케줄을 체크해 보자.

지하철 히비야선 또는 도에이 오에도선의 '롯폰기'역 8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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