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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은 도쿄도 치요다구에 위치한 일본 철도의 심장부이다. 러일전쟁 승리를 기념해 빅토리아 양식으로 설계된 이 건물은 제 2차 세계대전 시 공습을 받은 후 복원을 거쳐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도카이도 신칸센과 도호쿠 신칸센의 기점역이기도 하며, 현재에도 하루 4,000여편의 열차가 오고가고 있다. 2003년에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